경남의 대표신문, 창원일보

김해동부소방서 "위급할 때 나를 먼저 아는 119"

차환식 기자 | 기사입력 2026/10/01 [14:32]

김해동부소방서 "위급할 때 나를 먼저 아는 119"

차환식 기자 | 입력 : 2026/10/01 [14:32]
  • 카카오톡
  • 네이버
  • 인쇄

 

김해동부소방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서비스’ 가입 활성화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119안심콜서비스는 본인의 질병, 복용 중인 약, 보호자 연락처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면, 119 신고 시 구급대원이 해당 정보를 확인해 환자의 상태에 맞는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의식을 잃거나 말하기 어려운 상황처럼 환자가 자신의 병력이나 복용약을 직접 설명하기 어려울 때 유용하다. 신고자의 등록정보를 통해 구급대원이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등록된 보호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사실을 알릴 수 있어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이나 질환·장애가 있는 사람뿐 아니라 임산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싶은 도민에게도 유용하다. 화재나 침수 등 재난 위험 상황에서도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피와 구조를 지원할 수 있다.    

 

119안심콜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등록하기 어려운 경우 보호자·자녀·사회복지사 등이 대리인으로 등록할 수도 있다. 가입은 119안심콜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개인정보와 병력, 복용약, 보호자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다만 이사나 전화번호 변경, 새로운 질환 진단, 복용약 변경, 보호자 연락처 변경 등이 있을 경우에는 실제 응급상황에서 정확한 정보가 활용될 수 있도록 등록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최신 정보로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해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는 환자의 병력이나 복용약 등 작은 정보 하나가 현장 대응에 중요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119안심콜은 위급한 순간 구급대가 나의 정보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서비스인 만큼,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 카카오톡
  • 네이버
  • 인쇄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