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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7/01  창원일보
비극의 난민선

 

 

이탈리아 해군 보트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시칠리아섬과 북아프리카 해안 사이의 지중해 한복판에 멈춰선 어선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 사진은 이탈리아 해군이 지난달 30일 제공한 것이다. 이 어선에는 난민 600여명이 발디딜틈 없이 타고 있었으며 질식사한 것으로 보이는 시신 30여구가 발견됐다. 이탈리아 해군은 시신 몇 구만 군함에 가까스로 옮겨싣고 난민 어선을 시칠리아섬의 포잘 항구로 예인했다. /APㆍ이탈리아 해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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