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 도예워크숍이 19일 오후 고성군 구만면 소재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에서 경남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보천 이위준 창조학교 교장을 비롯해 수로요 도예레지던스 1~3기 입주작가와 도예작가 등이 참석했다.
중국에서는 광저우미술대학과 남경사범대미술대학 교수 및 신진작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동부산대학 김현식 교수의 오프닝 강연에 이어 한ㆍ중 초청작가 15명의 소개, 실외워크숍에서는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4호인 허진규 옹기장의 정통옹기 제작 시연이 있었다. 또 실내워크숍 & 오픈스튜디오 행사 및 작가와의 만남을 겸한 바베큐 파티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한ㆍ중 도예워크숍 작품 전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에서 열린다.
/고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