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일정 미뤄져 참가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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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8/07 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일정 미뤄져 참가팀 줄어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이 태풍 북상으로 1주일 연기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로 일정이 변경되면서 참가팀이 소폭 줄었다.
　

부산시는 애초 해외 6팀, 국내 17팀 등 총 23팀이 록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일정 변경으로 일부 밴드가 참여하지 못 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기대를 모았던 미국 밴드인 `핀치`와 `임펠리테리`, 그리스 `나이트레이지`, 말레이시아 `윈켄 딜러리움` 등은 이번 록 페스티벌에서 볼 수 없게 됐다.
　

국내 참가팀은 `YB`를 제외하고 전인권밴드, 신중현그룹, 피아, 딕펑스, 몽니 등 대부분의 팀이 예정대로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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