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부전화 안 해" 동거녀 흉기로 위협 - 경남의 대표신문, 창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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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8/07 이충호 기자

"왜 안부전화 안 해"
동거녀 흉기로 위협

고성경찰서는 동거녀와 그 아들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살인 미수)로 이 모씨(53)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께 고성군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 이 모씨(49)와 중학생 아들 A(14) 군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술에 취했던 이 씨가 "두 사람이 5일 동안 제주도로 여행을 갔는데 안부 전화를 하지 않은 것에 화가 났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이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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