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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11/18  창원일보
"온갖 노력 다 했지만… "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네브래스카메디컬센터(NMC)로 이송돼 치료받던 시에라리온 국적의 의사 마틴 살리아가 17일(현지시간) 숨졌다. 병원 측은 에볼라 생존자의 항체와 실험 약물 지맵 등을 투여하고 신장 투석을 하는 등 온갖 노력을 다 했지만 사망을 막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 병원 의사 대니얼 존슨이 기자회견에서 "살리아가 이틀 전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신장은 기능을 멈췄고 호흡이 극도로 곤란한 상태였으며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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