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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11/19  창원일보
헨리8세 첫번째 왕비 서한 1억여원 낙찰

 

 

영국 헨리 8세의 부인 캐서린 왕비가 이혼을 막아달라며 1529년 교황 클레멘스 7세에게 보낸 편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경매에서 이 서한은 6만 8,750유로(약 9,400만원)에 낙찰됐는데 왕비의 노력에도 헨리 8세는 끝내 이혼을 관철했으며, 교황청이 이를 인정하지 않자 성공회를 세웠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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