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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11/24  창원일보
"현재까지는 내가 대선 1위 후보"

 

 

2011년 `아랍의 봄` 발원지인 튀니지에서 23일(현지시간)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결선투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투표 종료 후 발표된 튀니지 국영방송의 출구조사에서는 세속주의 성향의 원로 정치인 베지 카이드 에셉시가 득표율 47.8%로 가장 높았고 이슬람계 지지를 받는 반체제 인사 출신 몬세프 마르주키가 26.9%의 득표율로 뒤를 이었다. 사진은 에셉시 후보가 수크라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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