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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그라비올라앤네이처㈜가 개발한 열대건강음료 `네이처시크릿` 모습. |
그라비올라앤네이처㈜ (대표이사 김덕진)은 열대건강음료 전문기업으로서 열대 식물 그라비올라를 이용한 건강음료 `네이처시크릿`을 출시해 건강 마니아들과 민간요법 치료전문가들로 부터 크게 주목 받고 있다.
그라비올라는 브라질과 필리핀, 페루 등 열대지역에 자생하는 다년생 식물이다.
이들 지역 주민들은 간염과 항암치료, 피부질환, 고혈압, 정신질환 등의 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믿고, 잎은 일상적으로 차로 만들어 기호식품처럼 복용하고 있으며, 열매는 생활식재료로 사용하거나 통조림 등으로 가공, 유럽ㆍ북미 등에 고가의 원재료로 수출되고 있다.
특히 그라비올라는 지난 1970년대 다국적 제약기업의 연구결과 화학적 항암제에 비해 항암효과가 수천 배에서 1만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천연항암제 또는 차세대 항암제의 0순위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유효성분인 아노나세오스 아세토제닌(Annonaceous acetogenins)을 화학적으로 합성하는데 실패함으로써 학계와 의약계는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이 항암효과를 입증하는 연구에 매진했고 지난 1976년 미국 암센터(National Institute of Cancer)도 그라 비올라의 식물독성물질이 대부분의 악성세포를 파괴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그라비올라앤네이처 김덕진 대표는 "그라비올라 제품화 과정은 일반적인 방법과 달리 고온고압의 수증기로 쪄 유효성분만 추출해 내는 신기술로 깊고 진한 그라 비올라 추출액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품공정과 시설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미지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수출 까지 계획 하고 있으며 "그라비올라와 모링가 등 열대건강식물을 주 재료로 하는 국내 최고의 자연주의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제조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라비올라앤네이처는 한 때 그라비올라 재배에 적합한 토양과 기후를 찾는 등 국내재배까지 검토했으나 열대지방 해발 1,000m 이내 지역에서만 자라는 민감한 식물로 브라질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원재료를 전량 수입하고 있다.
그라비올라앤네이처는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그라비올라추출액 `네이처시크릿`에 이어 아토피에 효과적인 `스킨코트`, 천연비누 `마르세유 솝` 그라비올라 프리미엄 티` 등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최대 그라비올라 건강제품 제조사로 발전하고 있다.
/강경우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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