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1주일 전부터 냉이 많아지고 색깔도 변하고 냄새가 나면서 약간의 출혈이 있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습니다.
질염이 있으면서 자궁경부가 헐어 있다고 자궁경부암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겠다고 해 액상자궁경부세포 검사를 받았는데요.
검사 비용을 비급여로 냈습니다. 어떤 경우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나요?
답: 액상자궁경부세포 검사를 받으셨군요. 액상자궁경부세포 검사는 자궁질도말 세포병리 검사에 비해 자궁경부암의 진단을 빠르고 정확한 판독이 가능하게 하며 민감도가 높은 장점은 있으나 검사 비용이 고가인 점을 감안해 보험 급여 인정 기준이 있습니다.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상 이상 소견(ASCUS 이상)을 보여 추후 관찰이 필요한 경우,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에서 이상이 있어 추후 관찰이 필요한 경우, 자궁경부암 전 단계 또는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돼 치료를 받은 후에 재발 여부를 평가하는 경우, 자궁경부 출혈이나 폴립(용종)이 있는 경우에 건강 보험으로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자료 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
http://www.changwonilbo.com/news/11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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