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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수목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인격 융합 치료에 사용된 시그니쳐 캔들. 사진은 `킬미힐미` 화면 갈무리. |
MBC 수목 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드라마 속 소품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창원에 본사를 두고 향초 등을 생산하는 소이캔들 회사 시그니쳐(대표 소재은)는 "지난 9화에 방영된 주인공의 인격 융합 치료 장면에 시그니쳐 캔들의 아로마 향초가 소개되면서 이에 대한 고객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킬미힐미 속 남자 주인공 차도현(지성)의 인격 융합 치료를 시작하기 앞서 여자 주인공인 오리진(황정음)은 테이블 위에 아로마 향초를 여러 개 세팅한 후 본격적인 상담 치료를 시작했다.
상담 치료나 최면 치료 등 심신의 안정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치료를 진행 시 실제로도 아로마 향초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은지, 드라마 속 장면의 신뢰도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피상담자의 정서 안정 및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낮은 조명과 잔잔한 음악을 곁들여 상담이 진행되는 사례는 이미 업계에 보편적이며, 아로마 향초 특유의 아로마 테라피 효과가 더해지면 피상담자가 상담 시간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보다 더 적극적인 태도로 상담에 임하게 된다고 한다.
전문 치료 현장이 아닌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집중력 향상 및 기분 전환에 도움을 얻고 싶다면 아로마 향초를 이용해 볼 수 있다.
시그니쳐 캔들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소르본느의 오솔길은 우디 계열의 부드러운 나무 향으로, 집중력 향상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프로방스의 오두막은 흔히 꽃집 향기라고 하는 잔잔한 꽃향기와 풀잎의 향기가 조화돼 있어 기분 전환에 효과가 좋다.
샤를의 자장가의 경우 `수면 향초`로 널리 알려져 있을만큼 안정된 기분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시그니쳐 캔들의 소재은 대표는 "소르본느의 오솔길은 의사, CEO, 임원들에게 VIP 선물용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을만큼 지적이고 세련된 향기를 가지고 있어 대량 구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VIP를 접대하는 응접실이나 회의실에 소르본느의 오솔길 디퓨저를 배치하며 고객들을 응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샤를의 자장가의 경우 아기의 수면 교육용 향초로 입소문을 타며 아기의 불규칙한 수면 습관으로 고생하는 초보 엄마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독일의 유명 육아법인 발도로프 육아법에 따르면 영유아를 재우기 30분 전 방안의 조명을 어둡게 하고 오직 촛불만 켜 놓은 후 옛날이야기나 그날 있었던 일들을 들려주며 수면 교육을 진행하면 흥분 상태로 인해 계속 놀려고 하며 수면을 거부하는 영유아에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샤를의 자장가의 경우 부드러운 베이비파우더 향과 라임, 잔꽃 등의 향이 첨가돼 영유아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차분한 기분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한편 시그니쳐 캔들은 MBC 킬미힐미의 소품 협찬을 통해 새롭게 기획한 황태자 디퓨저와 오리진 캔들을 출시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제품, 행사 안내 등은 시그니쳐 캔들 공식 홈페이지(http://www.mysignatu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연경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1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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