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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현 창원시장후보가 창원 북동 시장에서 거리유세에 나서고 있다. |
문성현 "대형수퍼 꼼짝마"
○… 22일 오후 창원 북동 장날을 맞아 유세에 나선 민노당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는 "겨울철 보도블럭 깔기, 봄철 나무심기 예산을 일자리를 늘리고 자녀 보육문제 해결에 쓰겠다"며 지지를 호소.
특히 문 후보는 이곳 시장상인을 겨냥, " 시장이 되면 이 일대에 대형수퍼마켓이 절대로 들어서지 못 하게 하겠다"고 약속, 상인들의 호응을 얻기도.
비가 내리면서 차량과 장날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벌어진 이날 유세는 이정희 국회의원이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분위기를 띄우기에 안간힘을 썼으나 역부족.
일부 상인들은 문후보가 명함을 건네며 악수를 요청하자 "장사하는데 방해된다. 어서 가 달라"며 거절하기도. /오태영 기자
밀양 시장후보 시장서 한판
○… 밀양 장날인 22일 내이동 재래시장에서는 한나라당 과 민주당 후보들이 차례로 이곳을 찾아 지지를 호소 엄용수 시장 후보를 비롯 한나라당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유세에 한나라당 조해진 의원은 지원유세에서 "밀양을 동남권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야당과 무소속 후보들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다"고 주장.
조의원은 "이달곤 도지사 후보, 엄용수 시장 후보를 비롯한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후보가 당선되면 반드시 신공항을 밀양으로 가져오겠다"고 약속.
국회의원과 시장에 8번 출마, 낙선한 민주당 이태권 시장후보는 "시민을 위해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출마했다"며 "농민과 서민의 아픔을 잘 아는 참된 후보 검증된 후보"라고 주장. 이 후보는 "농민을 위해 미친 자신을 꼭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 /차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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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창원시장후보가 마산 산호시장에서 연설을 하고있다. |
박완수, 기초의원과 합동유세
○… 박완수 한나라당 창원시장 후보는 22일 마산 산호시장 유세에서 " 지역을 위해 길이라도 낼 수 있는 사람은 누구며 어느 당이냐"고 묻고 "명품도시 창원을 만든 경험과 비젼으로 마산을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
박 후보는 "일을 해보지 않은 후보가 그럴싸한 말로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후보를 가려달라"고 주문.
이날 유세는 김오영 도의원후보, 김순식, 황일두 기초의원 후보등 한나라 후보들 합동으로 펼쳐져 60여명의 선거운동원이 운집, 눈길을 끌기도. /오태영 기자
박종훈 후보, 봉하마을 추모
○… 박종훈 교육감 후보는 23일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마산 댓거리 일원에서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명함을 돌리며 거리유세에 매진했다.
박 후보는 이어 마산 만날제 고개에서 거리유세를 펼친 후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린 마산중학교 총동문체육대회를 찾아 유권자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박 후보는 또 오후 2시께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대통령 1주기 추모식에 참가한 후 오후 6시부터 거제 고현에 위치한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모제에 참가했다. /김현철 기자
김두관, 밀양유세 지원
○… 부처님 오신 날이자 선거유세 이틀째를 맞아 지난 21일 오후 김두관 무소속 경남도지사 후보가 경남 밀양을 찾아 밀양관아 앞에서 밀양 기초의원 무소속 후보 5명과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4대강사업을 저지해 22조원의 사업비를 신공항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밀양경제를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무소속 밀양시장 김용문 후보도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구 밀양대 부지에 보건의료과학대학 설립과 함께 첨단산업 국가공단 유치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이태권 밀양시장 후보도 이 자리에 참석해 김 후보와 정치 생애를 늘 같이했던 동반자라며 도지사 선거에 당선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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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진 교육감후보가 남해시장을 방문, 시장상인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
고영진, 깨끗한 교육행정 약속
○… 고영진 교육감후보는 22일 오전 7시 마산역 앞 광장에서 거리 유세에 나서 "실력 있는 학교, 균형 잡힌 교육, 깨끗한 경남교육을 약속"하며 득표활동을 편데 이어 진주 서부시장, 중앙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또 하동과 남해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상가에서 상인들로부터 경남교육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고 후보는 마늘축제 `마늘아줌마 선발대회`에 참석, 득표활동을 이어갔다. /정종민 기자
강인섭, 상인중심 지지호소
○… 강인섭 후보는 23일 오전 9시부터 신마산시장과 통영터미널, 서호시장, 중앙시장을 잇따라 찾아 상인들을 중심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어 오후에는 거제연락소와 거제의 면지역을 돌아다니며 거리유세를 펼친 후 오후 5시30분부터 여객선터미널 등지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유세전을 펼쳤다.
/김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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