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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3/08  창원일보
에드먼드 페터스 다리의 `셀마 행진`

 

 

미국 흑인 참정권 운동의 상징인 `셀마 행진` 50주년 기념 행사가 7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 셀마에서 열린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가운데ㆍ흰색 와이셔츠)이 존 루이스(조지아ㆍ민주ㆍ오바마 왼쪽) 하원의원 등 셀마 행진 당시 경찰의 폭력에 크게 다쳤던 사람들과 손잡고 에드먼드 페터스 다리를 건너고 있다. 루이스 하원의원 옆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와 딸 등의 모습도 보인다. 1965년 3월 7일 마틴 루서 킹 목사가 이끄는 참정권 획득 행진 참가자들이 셀마의 에드먼드 페터스 다리에 도착했을 때 주 경찰들이 무자비하게 진압해 무수한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날이 일요일이어서 이 행진은 `피의 일요일` 사건으로 불린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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