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도 듣고 탐방도 하며 인문학을 느낄 수 있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김해에서 열린다.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고마워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3차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강연ㆍ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에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은 `옛날 경상도청(慶尙道廳) 흔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7일 칠암도서관에서 강연, 14일 경상감영공원, 대구근대문화골목 등을 탐방한다.
2차 프로그램은 7월에 열리며, 광복ㆍ분단 70주년 인문학 강의로 `광복의 현대사, 분단의 문화사-굳세어라 금순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2일 칠암도서관에서 강연을 듣고, 19일 부산근대역사관, 국제시장, 산복도로 일대 등을 탐방한다.
3차 프로그램은 10월에 열린다.
`지리산의 꽃, 남강의 향기`라는 주제로 11일 칠암도서관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18일 진주성, 국립진주박물관, 월아산 청곡사 등을 탐방한다.
1차 프로그램을 위한 참가자 접수는 18일부터 칠암도서관 3층 사무실 방문 또는 전화(055-330-2934)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암도서관(055-330-2934)로 문의하거나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환식 기자
aoqur@changwonilbo.com
http://www.changwonilbo.com/news/121846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