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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6/01  창원일보
92세 美 할머니 마라톤 풀코스 도전

 

 

92세의 해리어트 톰슨 할머니가 31일(현지시각)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로큰롤 마라톤` 대회 풀코스(42.195km)에 도전했다. 이날로 정확히 92세 65일 된 톰슨 할머니는 두 번에 걸친 암과의 투병을 이겨내고 남편을 먼저 떠나보냈으며 올해 시합에 대비해 연습하던 중 다리가 포도상구균에 감염되는 등 시련을 겪었다. 이번에 완주하면 마라톤 풀코스 완주자 중 최고령 여성이 된다. 톰슨 할머니를 뒤따라 자주색 셔츠를 입은 아들 베니 톰슨이 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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