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해 경남은행 `김장나눔 행사` 모습. 사진제공^경남은행. |
경남은행이 `사랑의 연탄배달`에 이어 소외계층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자원봉사 대축제는 `모든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1회 이상 참여한다`는 취지로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동참한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및 장애인, 복지시설 생활자, 다문화가정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2월은 경남ㆍ울산 각지에서 `2010 김장나눔 행사`를 벌이며, 22일 동짓날에는 마산(마산역 광장)과 울산(밥퍼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를 갖는다.
자원봉사 대축제와 별도로 연말기간에는 `사랑의 돼지저금통 후원 행사`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지원` 등도 가질 예정이다.
경남은행 김형동 지역공헌부장은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 전 임직원이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하는 만큼,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들을 위해 진정성이 담긴 봉사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달 한 달간 경상남도 18개 시ㆍ군과 울산광역시 에너지빈곤가정에 연탄을 나눠주는 `2010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실시한다.
/윤은미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2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