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위기 회사 기계 훔친 사장 등 검거
창원중부경찰서는 4일 부도위기에 처한 회사에서 산업용 기계를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 절도)로 충남지역 ㈜M사 대표 박모(33)씨와 같은 회사 창원사업소장인 오모(39)씨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3일 오후 9시께 창원시 성산구의 산업단지 내 기계회사인 ㈜D사에서 산소절단기 등 산업용기계 3대(시가 1,150만원 상당)를 훔친 뒤 자신들의 공장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은미 기자
함안 공장서 용접기계 훔쳐 팔아넘겨
함안경찰서는 공장 창고에서 용접기계를 훔친 혐의(절도)로 손모(43ㆍ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를 사들인 김모(46)씨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손씨는 10월 29일 오전 10시께 함안군 군북면 조모(50)씨의 공장 야외창고에 보관 중이던 용접기계 등 2억 2,000여만원 상당의 장비 5대를 훔쳐 1,300만원을 받고 고물상 운영자 김씨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인교 기자
불법게임장 운영한 업주 등 3명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무허가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로 게임장 업주 이모(29)씨와 종업원 김모(37)ㆍ정모(41)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씨 등은 10월 18일부터 최근까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건물 3층에 무허가 게임장을 차려놓고 등급을 받지 않은 `손오공` 게임기 40대를 설치해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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