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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동그라미그리기가 오는 8월 `피터팬과 후크선장`, `최강전사 미니특공대-트랜스웨폰을 찾아라!` 두 편의 공연을 성산아트홀 소극장,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피터팬과 후크선장` 공연 장면. /사진 제공=동그라미그리기 |
오는 8월 창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극단 동그라미그리기는 `피터팬과 후크선장`, `최강전사 미니특공대-트랜스웨폰을 찾아라!` 두 편의 공연을 성산아트홀 소극장,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피터팬과 후크선장`은 영국의 작가 배리(Barrie, J. M.)가 쓴 5막의 아동극인 `피터 팬`을 새로운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웬디와 네버랜드의 친구들이 엄마를 찾아 떠난 후 모든 일에 흥미를 잃어버린 피터 팬을 위해 팅커벨이 웬디와 닮은 여자아이 미나를 소개해 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트랜스웨폰을 찾아라!`는 EBS 어린이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작품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재현한 입체 영상과 레이저 효과가 관객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무대와 객석을 날아다니는 최첨단 미니 헬리콥터 `박쥐 드론`의 등장도 볼거리다.
`피터팬과 후크선장`은 8월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1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최강전사 미니특공대-트랜스웨폰을 찾아라!`는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2, 23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에 공연된다.
문의 전화는 극단 동그라미그리기(051-805-5355, 1577-4868)로 하면 된다.
/주연경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2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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