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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7/16  김인교 기자
우담바라, 함안 `가지`에 피었다

지난 14일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 하송마을 김상곤 씨 하우스 내 가지에 우담바라가 피었다. 김상곤 씨는 "가지를 수확하다가 가지에 피어 있는 우담바라를 발견했다"며 "전설의 꽃 우담바라를 직접 보는 것은 처음으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우담바라`는 부처님이나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 피어난다는 전설 속의 꽃이다. 3,000년에 한번 꽃이 피는 신령스러운 꽃으로 영서화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풀잠자리 알을 말한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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