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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경남대학교 박재규(오른쪽) 총장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서울 대한적십자사 접견실에서 봉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경남대학교는 22일 봉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사회 공헌 협약을 대한적십자사와 체결했다.
경남대는 이날 박재규 총장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서울 대한적십자사 접견실에서 만나 이러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서 양측은 각종 재난과 위험에 취약한 지역 사회를 지키고자 교육 받고 봉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인성 계발과 나눔 실천 기회 확대를 위한 `글로벌 인재 도전 프로그램(RCGC)`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경남대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하는 각종 재난 안전 교육, 체험형 인성 교육과 봉사활동, 헌혈 활동, 위기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일정 시간 이상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경남대 총장 공동명의의 사회봉사 인증서를 받는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을 `인도주의 챔피언`으로 선정해 시상, 향후 다양한 국제적십자운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송종구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26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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