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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평리마을에서 학생들이 뗏목 타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지정, 운영하는 도내 팜스테이마을 35곳을 소개했다.
경남농협의 한 관계자는 "여행지를 정하고 해당 마을 홈페이지를 미리 꼼꼼하게 살펴보고 나서 예약하면 한결 편리하다"고 말했다.
자연 속에서 머무르며 각종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경남 팜스테이마을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거제 섬미리내마을(www.섬미리내.kr)
푸른 대나무 맑은 기운이 서려 있는 휴양마을.
죽순ㆍ대통ㆍ굴요리 등 다양한 향토 요리는 일품이다. 해풍을 맞고 자란 감자, 옥수수 특산물도 직접 수확할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규모 민박, 펜션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 거창 하늘비단마을(www.skysilk.co.kr)
거창군 가조면에 자리한 사계절 꽃으로 뒤덮이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숙박시설은 10명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대형 전통 온돌 초가집(사랑동)과 4인 가족에게 맞는 초가집(행복동) 등이 있다.
거창 달빛고운 월성마을(http://cafe.daum.net/wolseong.org)도 추천한다.
◆ 고성 무지돌이마을(www.mujifarm.co.kr)
무지개를 따라 뛰어놀 수 있는 곳, 500년 역사를 지닌 고성군 개천면 나선리 857-1에 있는 마을이다.
7개 산봉우리와 3개 저수지, 마을 앞을 흐르는 개천, 초롱초롱한 별과 온갖 야생화 천지다.
2010년 생태환경우수마을로 지정될만큼 참매, 수달 같은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다.
참다래가 특산물로 생산되는 송천참다래마을(http://chamdarae.invil.org)도 유명하다.
◆ 김해 무척산마을(www.muchuk.co.kr)
100년 된 전통 한옥을 중심으로 다양한 농촌 체험,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10m 암반수 풀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고, 감자 캐는 재미도 쏠쏠하다. 10인 이상이면 딸기 따기 체험, 인절미 만들기, 전통 엿 만들기 등도 할 수 있다.
◆ 밀양 꽃새미마을(kkotsaemi.go2vil.org)
태백산맥 끝자락 종남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골마을이다.
사철 맑은 물이 흘러내려 마을 앞은 봉황저수지가 펼쳐져 있다. 야간에는 초롱초롱 별빛과 반딧불이 어우러진다.
허브 식물원을 비롯해 황토방, 각종 체험장, 물놀이장, 식당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산대추로 유명한 평리마을(http://sandaechu.invil.org)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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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비봉내마을에서 여행객들이 경운기 타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
◆ 사천 비봉내마을(www.beebong.co.kr)
우리나라에서 가장 굵은 대나무로 만든 1.4㎞에 이르는 산책로와 3만 3,000㎡ 규모의 대나무 삼림욕장이 자랑거리다.
식교육 전문 농장으로 지정 받아 건강한 먹을거리 체험 교육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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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비봉내마을에서 여행객들이 하천에서 잡은 우렁이를 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 |
◆ 진주 가뫼골마을(www.가뫼골.com)
상큼한 매실과 넉넉한 시골 인심이 사계절 풍요로운 마을이다.
황토 건물로 만든 전통 한옥 류진정, 광제정이 일품이다. 자두 따기, 고구마 수확도 가능하다.
◆ 창원 빗돌배기마을 (www.sweetvillage.co.kr)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단감 마을로 유명하다.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 벼 교실 논 학교, 전기차 싱싱투어, 다양한 생태학습도 내실 있게 할 수 있다. 외국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세계 속 명품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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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의신베어빌리지 마을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학생들. |
◆하동 의신베어빌리지(www.bearvillage.co.kr)
하동 화개면에 자리한 의신베어빌리지에는 지리산의 마스코트인 반달곰이 살고 있다.
생태 해설과 함께하는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탐방은 베어빌리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활동이다.
또한 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지리산 산채 비빔밥 등 신선한 향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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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개평한옥문화체험휴양마을에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무쇠로 만든 솥뚜껑으로 전을 부치고 있는 모습. |
◆ 함양 개평한옥문화체험휴양마을
함양 지곡면에 위치한 개평한옥문화체험휴양마을은 지은 지 100여 년이 넘은 한옥 60여 채가 반겨 주는 곳이다.
한옥 숙박 체험, 향토 요리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기타 사항은 함양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hygn.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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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개평한옥문화체험휴양마을에서 여행객들이 무쇠로 만든 가마솥으로 밥을 짓고 있는 모습. |
< 경남농협 선정 도내 팜스테이마을 35곳 >
△거제 청사초롱마을 △연담마을 △섬미리내마을
△거창 달빛고운월성마을 △하늘비단마을
△고성 무지돌이마을 △송천참다래마을
△김해 무척산마을
△남해 다랭이마을 △송정마을
△밀양 꽃새미마을 △평리마을
△사천 비봉내마을 △소곡금자정마을 △초량골마을
△산청 대포한개마을 △중산리마을
△양산 법기수원지마을 △배내골장선휴마을 △소석마을 △시음골마을
△의령 청미래마을
△진주 가뫼골마을
△창녕 우포마을
△창원 다호리고분군마을 △빗돌배기마을 △오체향마을
△통영 대평마을
△하동 먹점골마을 △의신베어빌리지마을
△함안 매바위마을 △별천지마을
△함양 개평한옥문화체험마을 △물레방아떡마을
△합천 각사마을
/김광수 기자ㆍ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2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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