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대학들의 1차 수시 모집 결과 4대 1에서 8.65 대 1 까지의 결쟁률을 보였다.
진주의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는 2016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 결과 평균 8.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대 입학본부(본부장 신용민)는 10개 전형에 대한 원서 접수를 지난 15일 오후 6시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2,116명에 모두 1만 8,30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8.65 대 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학생부교과 전형의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은 1,341명 모집에 1만 1,844명이 지원해 8.83 대 1,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척인재전형은 386명 모집에 4,400명이 지원해 11.50 대 1로 아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9일부터 접수를 받은 경남대는 일반계고교ㆍ교과우수자ㆍ일반학생ㆍ예능우수자ㆍ체능우수자ㆍ군사학과ㆍ사회배려자 등의 전형 유형으로 모집했다.
전형유형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계고교 : 4.04대 1 ▲교과우수자 : 3.71대 1 ▲일반학생 : 4.67대 1 ▲예능우수자 : 2.98대 1 ▲체능우수자 : 7.32대 1 ▲군사학과 : 5.86대 1 ▲사회배려자 : 4.2대 1 등을 기록했다.
진주의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는 신입생 입학 정원 1,314명 중 745명 모집에 4,072명이 지원해 5.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내 678명 모집에 3,712명이 지원해 5.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정원 외는 67명 모집에 360명 지원해 5.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주간 모집 중 일반전형은 529명 모집에 3,449명이 지원해 6.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동반성장 2.37대 1, 학교 생활 우수자전형 3.00대 1, 명품 인재ㆍ공공 인재전형 5.50대 1을 나타냈다.
학과별 주간 일반 전형 경쟁률은 기계공학과가 18.67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자공학과 15.24대 1, 간호학과는 13.35대 1 로 나타났다.
/송종구ㆍ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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