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명곡도서관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인문학, 삶의 깊이를 더하다` 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인문학을 통해 국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생활 속의 인문학을 체험함으로써 자기학습과 새로운 독서문화를 확립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열리는 명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3개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번의 수강생 모집은 마지막으로 제3주제 `최치원의 삶과 문학`의 참여자이다. 강연2회와 탐방1회로 운영되는 이번 강연은 경남 지역 곳곳에 유적을 남기고 `토황소격문`으로 이름을 떨친 최치원의 삶과 문학에 대해 알아보고 죽어 신선이 되었다는 문학 속의 최치원을 만나게 된다. 탐방지는 해인사와 소리길 등 최치원의 유적지이다.
또한 `길 위의 인문학`에 참가한 수강생은 후속프로그램으로 11월 6일 운영하는 허숙영(`단디 해라이~` 저자)작가의 글쓰기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이며, 일반시민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 (www.cwcl.or.kr)를 통한 인터넷 신청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탐방은 강연에 참여한 수강생에 한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홈페이지 방문 및 명곡도서관(055-225-7325, 7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31241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