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관내 학교 교원 33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자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수 150명 이상의 대규모 체험활동을 실시할 때에는 50명당 1명의 안전요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현장 체험 학습 지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거창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현장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활동에 필요한 수요자 중심의 안전요원 양성에 목적을 두고 실시했는데, 안전요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내용을 보면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레저 활동법, 안전수칙 교육, 재난유형별 대처 예방법 등으로 실제 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둠으로써 연수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강신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현장 및 생활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수과정을 평가했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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