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아이스링크 개장기념19일 빙상경기 특별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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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2/17 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해운대 아이스링크 개장기념
19일 빙상경기 특별이벤트
피겨 갈라쇼ㆍ쇼트트랙 경기… 내년 2월까지 운영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국제 규격의 아이스링크가 문을 열었다. 포근한 날씨 속에서 나들이객들이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바다를 보며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아이스링크에서 빙상경기가 열린다.
　

부산 해운대구는 19일 오후 2시 해운대비치 국제아이스링크 개장을 기념해 특별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빙상경기연맹회장 및 임원진, 빙상대표선수 등이 참석한다.
　

유공자 표창 등 1부 행사에 이어 피겨 선수 2∼ 3명이 갈라쇼를 선보이고 쇼트트랙 선수들이 1,500mㆍ2,000m 계주 경기를 벌인다.
　

길이 61m, 폭 30m의 국제 규격 스케이트장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비치 아이스링크는 해운대구가 기획한 겨울관광상품으로 지난 12일 개장,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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