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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단 10명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호소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최충경 경남상의협회장(왼쪽 여섯 번째)이 회장단과 함께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
대한상공회의소가 민생 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운동을 벌이는 가운데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충경)가 경남도민과 정치권에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를 호소하고 나섰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2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단 10명과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호소문`을 발표하고, 각 상공회의소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협의회는 "우리나라 산업을 지탱해 온 경남 경제가 조선ㆍ철강 등 주력 업종의 업황 부진으로 힘든 상황이다"며 "경제 도약 위해서 국회에 상정된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조속한 입법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위해 범도민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기업인들은 경제활성화법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며 "시민과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협의회는 경제활성화법안이 조속히 입법될 수 있도록 `민생 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최충경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을 지탱해온 경남경제가 주력 업종의 업황부진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다"고 밝히고, "이러한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우리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과 서비스산업의 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다"며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경남지역 각 상공회의소는 회관건물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를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창원상의는 신월동 상의회관과 마산지회ㆍ진해지회 건물 외벽에 촉구 현수막 설치를 시작으로 1층 현관에 오프라인 서명운동 창구와 홈페이지(changwon.korcham.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서명운동은 대한상공회의소ㆍ전국경제인연합회ㆍ중소기업중앙회ㆍ한국무역협회ㆍ한국경영자총협회ㆍ중견기업연합회ㆍ전국은행연합회ㆍ한국상장회사연합회 등 8개 경제단체와 25개 업종별 단체가 참여해 법안 통과시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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