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도)는 지난 11월 30일 하북면 초산리에서 양산국유림관리소, 양산시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양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진화 합동시범 훈련은 부산, 경남 남부지방은 특히 겨울철 산불발생이 많아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진화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에는 산불진화차, 산불기계화 호환시스템,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개인진화장비,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와 소방차, 구급차 등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개인별 임무부여에 따른 기계화 진화조는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장비를 활용해 주불진화를 그 외 진화대는 방화선 구축 및 뒷불정리 훈련을 실시, 산불진화능력을 배양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2011년에도 유관기관 산불진화 합동시범 훈련을 실시해 산불재난시 유관기관과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 초동진화 함으로써 산불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행시에는 담배나 라이터 등 인화물질은 주요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인화물질 보관함에 맡겨두고 산에서 취사행위는 금지(허가 및 지정된 장소 제외)돼 있다.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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