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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3/31  김광수 기자
벚꽃 아래서 나란히 거리유세...팽팽한 기싸움

4월 13일 열리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 3월 31일 막이 오르면서 열기를 뿜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3월 3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창원산단으로 출근하는 길목인 창원병원 맞은편 사거리에는 창원성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출근길 인사가 시작됐다.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동시 유세를 펼쳐졌지만, 양 후보 진영 사이의 기싸움과 함께 팽팽한 신경전이 펼처져 출근길 시민들의 눈길을 모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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