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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상북면 사회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한마음으로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양산시 상북면 사회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한마음으로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추진,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원효라이온스클럽(회장 정태영)이 공한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600포기와 양념비용 50만원을, 상북면청년회(회장 차정철)가 배추 400포기를 상북면사무소에 각각 기탁했다.
또 상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성환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영숙) 회원들은 12월 2일 상북면사무소에서 기탁받은 배추 1,000포기를 김장해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상북면 사회단체의 김장지원은 10여년 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 담근 김치는 어려운 이웃 1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상북면 내석리에 소재한 구불사(주지 각인스님)는 지난 11월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들이 10포를 상북면사무소에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구불사는 지난 일년간 매달 1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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