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 명품 `유채꽃길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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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4/10 글ㆍ사진=정종민 기자

창원 주남저수지 낙조대에서 용산방향으로 새드리길을 따라 1.3㎞에 조성된 노란색의 꽃길과 저수지의 물빛, 그리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조합이 가족과 연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채꽃길 중간 중간에는 추억을 남기기 위한 연인과 가족 나들이객들의 사진 찍는 삼매경에 빠져드는 모습이 목격됐다.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에 조성된 주남 새드리길에 봄의 정취와 주남저수지만의 명품 유채꽃을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탐방객들이 주남저수지를 찾아오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유채꽃길은 길이 1.3㎞, 폭 5m, 총면적 6,500㎡의 대규모 유채꽃밭으로 지난해 10월에 씨를 파종하고, 비료주기와 잡초제거 등 수개월간의 준비 끝에 주남저수지의 명품 유채꽃길로 탐방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글ㆍ사진=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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