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고용파트너십포럼(상임대표 류장수) 주관으로 9일 오후 부산롯데호텔 LL층 에메랄드룸에서 `제2회 부산고용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부산고용대상은 지역의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 등을 선정 부산광역시장상,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 부산일보사장상, 부산고용포럼 상임대표상 등을 수여하는 것으로 2009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고용대상(부산광역시장상)은 (주)성우하이텍(대표이사 김태일), ▲최우수상(부산일보사장상,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으로 터보씰(주)(대표이사 정택호), (주)그린조이(대표이사 최순환)가 각각 선정된 것을 비롯해 ▲우수상에 (주)포미트(대표이사 강기수) 등 5개 업체 ▲장애인고용특별상(부산고용포럼 상임대표상)에 굿윌 코리아(사회복지법인 호산나복지재단)가 선정되는 등 총 9개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 개최와 함께, 부산지역의 고용확대를 위해 추진되어야 할 과제들을 담아 부산지역고용파트너십포럼이 선정한 `2010 부산지역 고용 어젠다 20`도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고용친화적인 산업정책 수립ㆍ시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 ▲전국최초의 지역고용복지연계모형 구축 ▲지역 인적자원개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기초지방자치단체 수준으로 확대 ▲비정규근로자에 대한 인적자원개발투자 확대 등의 20개 과제(세부과제 79개)가 포함돼 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지역고용파트너십포럼은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고용인적자원개발에 목적을 두고 지난 2006년 설립된 단체로 지역 내 고용관련 기관들과의 파트너십 구축, 정기포럼 개최, 지역 고용촉진을 위한 어젠다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남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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