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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12/09  박현준 기자
양산 서창동 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회원 50여명 참석

양산시 서창동(동장 변외출)은 7일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서창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자), 적십자부녀회(회장 정말이)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 사용된 배추 500포기는 웅상출장소와 재호상사(대표 성충근)가 지원했고, 김장 재료는 정상모씨(69ㆍ양산시민대상 수상자)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오늘 담근 김치에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가 그 어느 해보다 맛있게 됐다"며 "이웃들이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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