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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12/13  박현준 기자
양산소방서 `119희망의 집` 입주식
총 사업비 1500만원 투입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0일 화재피해로 이재민이 된 가정에 재난구호사업 일환으로 `119희망의 집`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경남도, 양산시, 의용(부녀)소방대, 도의원, 면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에게 삶의 희망을 부여했다.


지난 10월 30일 양산시 동면 내송리 송모씨(83)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 1동 40㎡와 가재도구가 소실돼 이재민이 된 송씨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절실해, 양산소방서는 화재피해 이재민을 위한 재난구호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도가 후원하는`119 희망의 집`을 건축 보급하게 됐다.


`119 희망의 집`은 총 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제작한 24㎡ 규모의 이동식 스틸하우스로 건축됐으며 현재 5호 입주식을 가졌다.


양산소방서 관계자는 "호입주식에 이어 앞으로도 화재뿐만 아니라 각종 재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119희망의 집` 건축 보급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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