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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사이드암 선발투수 이재학이 16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 사이드암 선발투수 이재학이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지난달 30일 1군에서 제외된 이재학은 9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기북부지방청찰청에서 프로야구 승부조작과 관련한 조사를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이재학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NC 구단은 몸에 큰 문제가 없는 주전 선발투수 이재학을 다시 1군으로 불렀다.
이재학은 퓨처스리그 2경기에 선발로 나와 2패 평균자책점 10.61로 부진했다.
NC 구단은 조만간 이재학을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NC는 이날 삼성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5-12로 패했다.
2연패를 기록한 2위 NC는 1위 두산과 격차가 4.5게임까지 벌어졌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3연승으로 9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8위 롯데에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경기 초반 제구 난조를 겪었지만, 6회까지 7피안타 4볼넷 3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버텨 시즌 8승(4패)을 수확했다.
/김광수 기자 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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