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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7일 오후 가좌동 소재 커피플라워 도서관에서 2016 진주새일센터`여성취업 잡-카페(Job-Cafe)`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장을 방문한 여성 구직자들. |
진주시가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여성취업 잡-카페(Job-Cafe)`를 개최해 미취업 여성들의 취업률 향상에 적극 나섰다.
센터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진주시 가좌동 소재 커피플라워 도서관에서 여성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구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구직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진주새일센터 `여성취업 잡-카페(Job-Caf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무직, 서비스업, 아동교육ㆍ노인요양 관련분야 등 근로자 50여명의 채용을 위해 총 17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이 중 5개 기업이 상담을 통해 그 자리에서 바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12개 기업이 간접채용기업으로 참가해 여성구직자들로부터 알짜 채용정보를 접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는 커피와 간식을 먹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구인 구직 상담 등을 통해 취업정보가 제공됐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현장면접 30명, 간접참가 기업 이력서 접수대행 50명으로 많은 여성구직자들이 취업의 기회를 가졌다.
이 외에도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개인별 직업적성 검사, 직업진로 지도, 면접요령 등을 알려주고,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메이크업 수정, 머리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잡-카페`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구직자에게는 신속하게 일자리를 알선하고, 구인 기업체에게는 적기에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잡-카페 형태의 구인 구직자 만남의 행사를 자주 개최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채용 알선 및 구인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ㆍ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 사후관리 등 활발한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능력개발원 동부센터 055-749-5889)로 문의하면 된다.
/정병기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54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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