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올 연말연시에도 다양한 볼거리 행사를 마련,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는 국립김해박물관 내 가야사랑방에서 김해 장군차 무료 시음회가 열린다.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가진다.
장군차는 서기 48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이 가져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세계차연합회(WTU) 주관 국제명차품평대회에서 녹차부문 `금상`, 발효차부문에 `은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올해의 명차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무료 시음회는 30일까지다.
또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2회 `상상 속으로 풍덩`이란 주제로 애니메이션을 상영된다. 유치원등 단체관람은 오전에 사전예약제를 이용할 수 있다.
상영작은 피트 닥터 감독의 `UP(업)`, 존 라세터 감독의 `The Car(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풍성하다.
국립김해박물관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입장하는 고객 15명을 대상으로 `선물보따리 한가득`의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석우동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5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