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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16년 농산물수출촉진대회를 성대히 열었다. 사진은 임창호 함양군수가(왼쪽 일곱 번째) 수출 1억달러 비전 세리머니에 참석해 수출촉진 결의를 다지는 버튼을 누르고 있는 모습. |
함양군은 올 한햇동안의 수출성과를 자축하고 1억달러 달성을 다짐하는 2016년 농산물수출촉진대회를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에서 성대히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여일구NH농협함양군지부장, 김준간 경상남도 농산물유통과 수출계장, 실과소장, 군의원, 11개 읍면장, 농가, 농협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올 한햇동안 수출성과를 이룬 유공자를 축하하고 수출촉진결의를 다졌다.
정재호 농업기술센터소장 경과보고에 이어진 수출유공자 시상은 개인부문 안의면 수출딸기작목반 박홍석 씨, 단체부문 함양농협 박상대조합장, 수출업체부문 퓨어플러스 박헌식 대표 등 3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정영수(함양수출영농조합법인)ㆍ박기홍(함양단감영노조합법인)ㆍ강성도(함양농협)ㆍ강준덕(함양수출딸기작목반)ㆍ김효진(함양수출영농조합법인)ㆍ김오복(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ㆍ지산식품(대표 김승교)등 7명이이 우수상을 받았고 함양수출딸기작목반(대표 김영길)이 수출신장상,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이 신수출인상, 모닝팜(대표 성경숙)이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임창호 군수는 시상식에 이은 대회사에서 상을 받은 수출유공자 여러분 한햇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우리 함양군은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지난해보다 120% 증가한 수출실적을 이뤘다.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함양발전이 수출농가에 달려있다는 믿음으로 2019년에는 반드시 1억달러를 달성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이날 행사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수출 1억달러 비전 세리머니에서는 임창호 군수 등이 단상으로 나와 `2016년 수출 목표액 달성 축하 및 2019년 수출 1억달러 달성 기원 의지`를 담은 영상속 카운트 다운에 맞춰 버튼을 힘차게 눌러 수출촉진 결의를 다졌다,
그리고 행사 후에는 참가자 모두 축하 리셉션장으로 이동해 수출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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