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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1/03  남성봉 기자
양산시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 증가세

　

양산시가 지난 2009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4,797세대에 대해 총 2,305만 6,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2일 양산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신청을 통해 실제로 전기와 가스사용량을 감축한 세대를 포함, 단순히 참여한 세대에게도 인센티브로 문화상품권과 종량제봉투를 우편으로 지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탄소포인트제를 추진한 결과 5만 2,179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고 지난 12월 말 현재 1만 362세대가 참여해 해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자가 계속 증가하는 등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주민참여가 높아 지속적인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녹색생활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첫 걸음인 만큼 시민여러분께서도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해 내가 먼저 실천한다는 생각으로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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