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공사, 독일 마이스 박람회서 관광객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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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5/16 김광수 기자 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경남관광공사, 독일 마이스 박람회서 관광객 유치한다
18일까지 `IMEX 프랑크푸르트 2017` 열려…지난해 9,000명ㆍ84개국 바이어 4,000명 참가
전국 11개 지역 관광공사ㆍ컨벤션 뷰로ㆍ10개 여행사 등 총 23개 기관, 바이어 상담 진행

한국관광공사는 16~18일 세계 최대 규모 마이스(MICE, 기업회의ㆍ포상관광ㆍ국제회의ㆍ전시) 전문 박람회인 `IMEX 프랑크푸르트 2017`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호주에서 개최된 마이스 박람회.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세계 최대 규모 마이스(MICE, 기업회의ㆍ포상관광ㆍ국제회의ㆍ전시) 전문 박람회인 `IMEX 프랑크푸르트 2017`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IMEX(Incentive Travel, Meetings & Event Exhibition) 행사는 지난해 기준으로 참가자 9,000명, 초청 바이어 84개국 4,000명, 비즈니스 상담 6만 7,000건에 이르는 대규모 마이스 박람회다.
　

관광공사는 전시장에 120㎡ 규모의 한국홍보관을 설치하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 마이스 행사 참가자 유치활동을 펼친다.
　

홍보관에서는 강원, 경기, 경남, 대구, 대전, 부산, 인천, 전남, 제주, 경주, 고양 등 11개 지역 관광공사와 컨벤션 뷰로, 그리고 10개 여행사 등 총 23개 기관이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 하루 전날인 지난 15일에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전 세계 주요 인사와 기업회의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해 한국 마이스 설명회를 열고 박람회 기간에도 바이어 대상 프레젠테이션을 9회 진행했다.

/김광수 기자 연합뉴스 이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