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경제 활성화 도모` 앞장
사천시(시장 정만규)는 이효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집행지원반외 5개반으로 구성 경기변동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서민경제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내 60%이상 조기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서별 조기집행담당자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조기집행 추진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조기집행을 위해 긴급입찰제도의 적극 활용, 수의계약의 확대, 선급제도 적극 활용, 신속한 대금지급 등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통한 예산의 조기집행에 총력으로 추진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도시계획도로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집행효과가 큰 3대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산청 `일자리 사업` 조기 착수
산청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2011년도 산림분야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기로 했다.
군은 산림바이오매스와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등 8개분야 산림사업을 조기에 착수키로 하고 지난해 12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공고를 실시, 총 200명의 참여자를 확보했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13일 오후 2시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을 갖고 분야별 주요사업을 설명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빙 임업재해예방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산림분야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중 산청군이 시행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은 숲 가꾸기 사업장에 방치된 산물을 수집해 목재펠릿과 톱밥생산의 원료로 공급함으로서 화석연료 대체로 인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산청군이 추진하는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은 산림바이오매스와 공공숲가꾸기 등 8개분야 사업으로 총 15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산물이용 촉진, 산불ㆍ병해충 등 산림재해예방 효과와 함께 연간 3만여 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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