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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1/19  송종구 기자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꼬부랑길 벽화마을, 예술이 되다
마산합포구 성호동 벽화 보수 작업 펼쳐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창원시 도시재생 선도지역인 (마산시 합포구 오동동) 구. 성호동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에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기존 벽화를 보수하고 새로운 벽화를 추가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도시재생의 현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은 지난 2013년 11월, 창원시와 경상남도미술협회, 경남은행 봉사단이 함께 조성했다.
　

이곳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흔적이 조금씩 사라져 벽화마을의 명맥이 끊어질 우려가 있었다.
　

자칫 흉물로 변할 수 있는 마을의 벽화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인 `산해진미 관광 네트워크 사업`과 연계했다.
　

이로 인해 빛바랜 벽화는 다시 색을 입히고, 빈 공간에는 새로운 벽화를 그려 총 30개의 새로운 볼거리로 벽화마을이 단장됐다.

 

 

/송종구 기자
 　jgsong@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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