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7일 김해시, 김해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김해수학체험센터를 개관한다.
<본지 11월 24일자 6면 보도>
개관식은 수학문화 대중화를 위한 놀이형 체험활동 교구로 구성된 2층 `누리수학 존`에서 테이프 절단으로 시작한다.
참가자 모두가 2층 누리수학 존, 3층 라온수학 존, 슬찬수학 존, 한울수학 존, 4층 수학카페, 혜윰실을 둘러보며 전시물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김해수학체험센터는 지난 8월 우암초등학교 별관에 교실 12개를 고쳐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수학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깨우치는 체험공간으로 체험전시실 6실, 체험수학강의실(혜윰실) 3실, 수학카페 1실, 교구보관실 1실, 연구행정실 1실 규모로 조성했다.
전시관은 친환경적이고 체험수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 수학교구를 배치했다.
전시관과 강의실의 명칭은 누리, 라온, 슬찬, 한울, 혜윰 등 순우리말로 지어 작은 것 하나까지 수학적인 영감이 떠오르도록 구성했다.
개관식 행사는 그동안 김해수학체험센터 개관에 지원과 협력을 한 김해시 관계자와 개관 준비 실무를 맡았던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수학체험센터 파견교사, 우암초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을 초대해 진행한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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