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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월석문화재단은 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내 7개소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사랑의 쌀 및 장학금 지원 대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
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은 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내 7개소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사랑의 쌀 및 장학금 지원 대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민족 최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미 20㎏들이 1,670포(환가액 6,500만원 상당)와 고교생 8명에게 장학금 800만원이 전달됐다.
강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께서는 쌀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건강을 유지하시고 장학금 수령 학생들에게는 지금 어려운 환경이라 낙담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면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달라"고 덕담을 전했다.
신병권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장기 경기침체와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시기에 넥센월석문화재단에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참석한 사람들을 대신해 고마움을 전했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지역민간자원을 발굴ㆍ연계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센월석문화재단은 2008년 1월 자본금 385억원으로 설립 이후 부산경남지역의 학술진흥, 문화예술창달, 인재양성, 사회공헌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창원시에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설 명절에 쌀 100만원을 지원 해오고 있다.
/차환식ㆍ신현오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84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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