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박영빈)은 8일 `2011 행복메시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 2011 행복메시지 이벤트는 경남은행 본점 영업부 크리스마스트리에 행복메시지를 적어 메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이벤트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여 700여개의 행복메시지가 크리스마스트리를 곳곳에 채웠다.
참가자들은 신묘년 소망을 담은 행복메시지를 저마다 방식으로 개성 있게 표현했다.
행복메시지 대부분은 가정화목과 건강, 그리고 재테크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대부분 차지했다.
이 가운데 10대 청소년들은 성적향상과 진학목표 달성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2ㆍ30대는 이성교제와 취업ㆍ결혼에 대한 메시지가 주로 남겼다. 또 4ㆍ50대 중ㆍ장년층은 예년과 별반 다르지 않은 메시지를 통해 재테크와 가정 안녕을 기원했다.
경남은행 정한습 홍보실장은 "이벤트 참여자들이 기원한 2011 행복메시지가 반드시 이뤄지길 바란다"며 "개별통보한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지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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