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수청, 통영 호두항 깨끗한 어촌ㆍ어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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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4/08 송종구ㆍ허덕용 기자

마산해수청, 통영 호두항 깨끗한 어촌ㆍ어항 만들기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미역과 멍게 양식으로 유명한 국가어항 호두항(통영)에 깨끗한 어항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수청은 2016년부터 추진했던 `경남지역 국가어항 클린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통영 호두항에 국비 3억원을 투자해 어구보관창고 1동(건물면적 227㎡)을 2017년 9월에 착공, 지난 3월 준공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 곳에는 그동안 물양장 내에 방치 되었던 각종 어구 및 어망을 정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창고 옥상에 정자를 설치하는 등 관광객들의 호두항 전망대로 활용할 수 있게 건물을 신축했다.
　

마산해수청 방태진 청장은 "깨끗한 어항 유지를 위해 어항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어업인들이 살기 좋은 어촌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종구ㆍ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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