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선원 팔목 골절창원해경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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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4/22 송종구 기자

조업 중 선원 팔목 골절
창원해경 `긴급 이송`
"해상 조업ㆍ장비점검시 주의" 당부

지난 21일 거제 북여도 남동방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의 선원이 작업중 팔목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해 창원해경이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27분께 거제 북여도 남동방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의 선원이 작업중 팔목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창원해경은 거제 북여도 남동방 1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M호(8.55톤, 장어통발, 통영선적)의 기관장 황 모(60)씨가 기관실 기계벨트 정비수리중 오른쪽 팔이 기계에 빨려들어가 손목이 절단됐다는 선장의 긴급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의 경찰관 3명이 어선에 누워 있는 환자 상태를 확인 한바 절단은 아니며 골절로 의심돼 지혈대와 부목을 이용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다.
　

이어 인근 구조라항에 대기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조업 또는 장비점검시 주의를 기울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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