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별관 공감홀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지침 확산과 과정중심 수시평가 정착, 단위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초등 교육과정 컨설팅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사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수는 교육과정 전문가인 남대구초등학교 안영자 교장의 `교육과정 문해 확보 방안 및 과정중심 수시 평가 현장 적용 지원 방안`에 대한 강의와 질의ㆍ응답, 선행학습 근절을 위한 교육과정 컨설팅 운영과 향후 추진 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도내 18개 지역의 컨설팅단은 올해 학교현장의 선행학습 운영(1~2학년 영어ㆍ5~6학년 수학ㆍ영어) 여부, 2015 개정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교육과정 재구성 및 배움중심수업의 현장 안착,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방향인 과정중심 수시평가 운영 여부, 한글교육 강화, 창의적 체험활동 지침 개선 여부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국가ㆍ사회적 측면에서 새롭게 제시된 인재상에 적합한 교육과정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교육을 지원한다.
원기복 초등교육과장은 "경남도교육청은 교원들의 교육과정 이해를 통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위한 학교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초등 교육과정 컨설턴트는 실천적 교육과정 전문가로서의 사명감으로 공교육 정상화와 배움중심의 학교 교육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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