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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더불어민주당ㆍ사진 왼쪽) 대표가 지난 2일 김해 수로왕릉 앞 광장에서 열린 거리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김해 수로왕릉 앞 광장에서 열린 거리유세에 나서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는 김해시장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회로 보내 달라"며 시ㆍ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거리유세에 나섰다.
추 대표는 허성곤 시장을 당선시켜 김해발전을 조기 달성하고, "뚝심을 지킨 김정호 국회의원 후보는 바보 노무현을 너무도 닮았다"며 "대통령이 꿈꾸었던 것처럼 김정호 후보도 아름답고 잘사는 김해를 반드시 만들 것이다. 국회로 꼭 보내달라"고 응원했다.
그는 "김해는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라며 "이번 6ㆍ13지방선거, 김해에서 파란물결로 한마음이 돼 민주당 후보들 모두를 꼭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지역주의를 끝내고 새로운 도지사를 만들어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야 한다"며 "김경수 도지사 후보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개혁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대한 의지와 구상이 그대로 담겨 있다. 김 후보를 반드시 도지사로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밤낮 없이 뛰어다니시며 북미회담 열리게 하고 있지 않냐"며 "그런데도 야당은 판문점 선언 협조도 하지 않고 민생을 위한 추경예산 통과를 호소해도 비리 국회의원 지키려고 방탄국회 만들어 평화가 오늘 길목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는 "김해시민들의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로 허성곤을 당선시켜 잘사는 김해 살고 싶은 김해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후보는 "노무현을 지키고 문재인을 돕고 김경수와 일할,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와 민홍철 국회의원의 확실한 파트너가 누구냐"며 "김해를 발전시키고 경남을 교체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개혁과 새로운 한반도시대를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해 발전을 위해 오늘은 두 가지 약속을 시민 여러분 앞에서 하겠다"며 "첫째가 김해신공항 확장을 반대한다는 것이고, 둘째가 KTX 김해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55만 김해시민 중 20만명까지 피해가 확산될 소음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 김해신공항 확장은 안 된다"며 "동남권 관문공항이 되기 위한 요건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6.13취재팀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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