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조선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조선산업 밀집지역인 경남도ㆍ울산시ㆍ부산시와 함께 `지역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지역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은 조선산업 밀집지역에 있는 조선업 퇴직자 200명과 해당 퇴직자를 채용하는 중소기업에게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8개월간 최대 2,667만원(인건비 2,000만원ㆍ사업화지원비 667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테크노파크, 울산산학융합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이후 장기간 지속돼 온 조선업 불황으로 인해 지역 경제 전반에 침체가 지속되자 그 해결 방안으로 마련됐다.
지역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은 지난 5일부터 상시 접수 중이다.
재취업 지원자는 온라인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조선업 퇴직자의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취업 희망자 모집대상은 지난 2016년 1월 1일 이후 조선 관련산업에서 퇴직 후 조선산업 밀집지역에 소재한 중견ㆍ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이다.
`지역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 지원대상 기업은 조선산업 밀집지역에 소재한 중견ㆍ중소기업이며 조선산업 퇴직인력을 지난 2월 1일 이후 채용한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기업당 지원인력은 최대 2명으로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임다율ㆍ김진성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9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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