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바로알리기를 구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새롭게 달라지는 시책ㆍ제도는 지역경제ㆍ산업, 복지ㆍ여성ㆍ보건, 세제ㆍ부동산, 농ㆍ축ㆍ수산ㆍ식품, 사회ㆍ행정ㆍ기타 분야로 5개 분야 50개이다.
우선 복지ㆍ여성ㆍ보건분야에선 학부모의 교복마련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창원시에 거주하는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30만원 지원한다.
오는 3월부터는 민간ㆍ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5세 아동의 부모부담 차액보육료를 첫째 50%, 둘째이상은 전액 지원한다.
또 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이하 근로청년에게 본인 저축금액 15만원에 매칭해 15만원 적립 지원하는 청년 내일통장을 추진한다.
6개월 이상 거주중인 청년 창업가에게 창업수당을 매월 30만원씩 9개월 지원, 만 19세~34세 중위소득 150%이하 1~2인 청년가구에게는 월 임대료 10만원의 주거비를 연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양 시 소요되는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등 비용의 50%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맹견에 대한 안전조치 의무가 강화돼 외출 시 목줄 및 입마개를 부착해야 하고 특정 장소의 출입을 제한 받는다.
육아휴직 사용 남성에게 3개월간 지급된 급여 200만원은 250만원으로 인상되며, 유급휴가도 기존 3일에서 10일(중소기업 5일)로 확대된다.
신규 차량이 반복적으로 고장 날 경우, 차를 교환하거나 환불받을 수 있는데 구입 1년이내, 주행거리 2만㎞미만 차량이다.
/임다율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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